5월에 방영이 된다고 하죠??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의 나쁜남자 -
역시나 - 드라마의 핵은 나쁜 남자 , 김남길에 맞춰져 있군요 -
옴므 파탈의 주제를 취하면서도 여태 그런 컨셉의 과거 드라마의 경우,
살짜기 다른 요소들과 버무려 남주에 포커스를 두는 것을 피해 왔었죠.
그만큼 남주의 스타성과 역량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던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위험 요소를 분산한다고 해야 되나...??
그런 만큼 옴므 파탈의 매력이 희석되는 느낌이기도 했었구요.
나쁜 남자 -
치면 크게 한방, 안 그러면 처참할 그런 구도인 듯 합니다 -
헌팅캡을 쓴 모습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기무라 타쿠야가 언뜻 떠오르기도 -
지금 현재 우리나라 드라마 남주 캐스팅에 관한한,
김남길 이외의 다른 대안이 그다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쁜 남자 -
감독의 뜻을 제대로 펼쳐줄 도구가 잘 되어 줄 지 -
배우, 각본, 촬영 등등의 도구들을 잘 이용해 감독이 자신이 구상한 것들을
영상으로 멋지게 펼쳐 낼 지가 관건이겠죠.
김남길, 열심히 하리라 믿고, 또 잘 해 낼 역량이 되리라 믿습니다.
1회 보고 끌리면 계속 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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