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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서울대 경영 551점-의예 549점

"서울대 경영 551점-의예 549점"<학원가>
연합뉴스 기사전송 2009-12-07 17:04

연·고대 경영 등 인기학과 543~547점"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문계)에 지원하려면 표준점수 기준으로 543점 이상은 받아야 한다는 학원가 분석이 나왔다.

이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각 200점)에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의 4개 선택과목(각 100점) 중 성적이 좋은 3개 과목을 더해 평균을 낸 뒤 2를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해 나오는 표준점수 6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서울대의 경우 실제로는 탐구영역 4개 선택과목을 모두 반영한다.

입시 전문학원인 유웨이중앙교육은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수능성적결과를 분석해 서울대 경영대와 의예과 지원 가능 점수를 각각 551점과 549점으로 제시했다.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경희대 한의예과, 연세대 경영학과 등에 지원하려면 547점가량 돼야 할 것으로 이 학원은 예측했다.

또 고려대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등이 543점, 서강대 경영학부, 성균관대 경영학부,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등이 539점 등으로 최상위권 대학의 경제ㆍ경영계열이 작년에 이어 매우 높은 점수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고려대 교육학과, 연세대 사학과, 고려대 인문학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을 533∼539점,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한국외대 영문과,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중앙대 신방과, 이화여대 영어교육과 등을 530점으로 지원가능 점수를 예측했다.

이 학원은 또 전국 의대 지원 가능 점수는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아주대, 한림대 등이 544점, 원광대, 을지대, 단국대, 전남대 등이 538∼542점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