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들이] 한낮의 열정이 지나간 밤바닷가, 대천 해수욕장에 밤이 오면 121 차는 다섯 시간을 내리 달렸다. 올라 가면서 간간이 오락가락거리던 비가 서울에 입성하자마자 마침내 큰 비가 되어 내리다... 내려 오던 길 - 서울을 벗어나면서 다시 비는 그쳤다. 아침부터 달렸던 우리의 여정은 반환점을 턴하자마자 어스름 해질 녘이 되어 갔다. 오늘 밤은 어디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