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터부르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둥같은 물소리, 스위스의 트뤼멜바흐 폭포 인터라켄의 라우터부르넨에 있는 트뤼멜바흐 폭포 인근에 있는 널찍한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다. 저 모퉁이에서 왼쪽으로 돌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걸어 들어가야 한다. 위 폭포에서 쏟아져 내린 물이 이렇게 하천이 되어 내려오는 걸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저 들풀, 들꽃들은 빼곡해서 잔디를 깔아 놓은 듯 맨 땅이 보이지 않았다. 트뤼멜바흐 폭포가 저게 아니다. 올라가면서 보인 이름모를 다른 폭포. 걸어 올라가도 되지만 우린 이걸 타고 올라 갔다. 우리 밖에 없었다. 조작해 주는 승무원이 늘 상주해 있다. 거의 수직으로 올라 가는 느낌이다. 이곳은 인터라켄의 라우터브루넨이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1단, 2단, 3단 등으로 떨어지는" 그런 폭포가 아니다. 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