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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주지훈·article

[기사] 2005년 GQ 에 정욱준이 실었던 모델들에 대한 평가-

2005년 지큐 콜렉션 기사에 좀 실렸던거

1. 김남진 (2002 S/S) - 처음 봤을때부터 나의 첫번째 쇼 얼굴임을 확신했다.
그의 냉소적인 분위기야말로 론 커스텀 그 자체다.

2. 전준홍 (2002 F/W) - 돌체&가바나와 베르사체 쇼에도 어울릴 것 같은 육감적인 보디라인과 마스크.

3. 강동원 (2003 S/S) - 유약한 미소년의 이미지와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가는 몸매는 강동원을 대신할
다른 모델을 떠올릴수 없게 한다.

4. 예학영 (2003 F/W) - 완벽한 몸매는 아니지만 우아한 자태가 있다. 런웨이에 설 땐, 그야말로 천상 모델.

5. 홍동기 (2004 S/S) - 가는 몸과 얼굴, 히피적인 헤어스탈까지.
1970년대에서 막 빠져나온 사람 같은 분위기.

6. 아베 유끼 (2004 F/W) - 동양적이지도 서양적이지도 않은 신비로움은 그의 상징이다.
무대에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면 초현실적인 이미지가 뒤따른다.

7. 주지훈 (2005 S/S) -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아이가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신사가 된다.
캣워크도 좋지만 옷을 표현하는 감성이 풍부하다.


8. 토모 유끼(2005 F/W) - 토모 유끼를 미리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던거 만큼 그는 이번 쇼의 아이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