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에게 앙큼하게 눈인사 중 -
실은 이미 들어오면서부터 장내 분위기 파악중이었던 것 -
김 기자님, 이 쪽에 계시고 -
이 기자 형님도 저 쪽에 계시고 -
역시 바디가 되는 사람이라면 여자건 남자건 흰 셔츠의
파워풀한 간지란 -
머리카락 휘날린당~ 초슬림핏 바지의 다리를 상큼하게 내뻗으며 쾌발랄한 김우빈 -
뾰족한 구두와 양말이 보이지 않는 매끈한 발목, 그리고 걷어 올려서 노출된 팔목등
모든 것은 상큼한 컨셉 아래 통일 된 걸로 -
댄디하되 노티나지는 않게 -
산더미같은 피자에 당황한 것일 수도 -
설마 ;;; 내가 이걸 다 먹어야 되는 건 아니겠쥐?
어. 피자만 있는 건 아니었어.
토마토에 피망도 -
아이와 환상의 하모니 -
삼촌 -
어헝? 애기?
문득 그 노래에 ' 아하, 하니~~' 이 부분이 떠오르는 건 웬일?
탠닝을 한 건지 정말 제법 태웠다.
" 형, 이 안에 뭐 있어?
" 어후 - 거기 내 하트 - (라고 쓰고 ㅉㅉ라 해석한다 )
" 아항. 여기 형 그거?
그래, 거기 관심갖지 말고 넌 이 맛있는 피자나 얼렁 -
착하쥐?
" 어, 형 - 이제 형 찢찌에는 관심 꺼 줄께.
피자가 맛있으니까 -
" 그래, 그래야지, 착하쥐~
" 맛있쥐?
" 응, 꺄르르르르~~~
형이 좀 요염 -
내가 바로 피자 부자 -
이게 다 내 피자 -
위 영상 기사는 수많은 캡쳐와 움짤들 생성 -
그것은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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