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상해 팬미팅 때의
푸른 재킷 직찍들
사흘 전 다국적 팬미팅들을 위해 출발하던 출국 때의 모습
대만에서 기자 회견을 했죠.
대만 팬미팅을 하고 -
상해로 출국
그리고 나서 오늘 상해에서 팬미팅을 한 겁니다.
대만 도착했을 때를 보면
밖엘 나가질 못하고 이렇게 잠시 망연자실 카메라가 가득한 밖을 보고 있었는데
바깥 상황이 어땠냐면 -
이러고 있었던 것 -
그래도 마침내 용기를 내서 나갔는데 -
오잉~ 하는 입모양에
혼자 경호원들 사이에서 안락한 분위기마저 풍기며
전진 -
해맑은 표정
뭔가 비유를 하자면
쇠주 마시는 어른들 사이에
혼자 우유물고 있는 느낌이랄까 -
보다가 빵 터졌던 장면 -
정신이 없었던지 차에 타려다가 차에 머리를 꽁 - 박은 장면 -
아이야 -
어쨌든 타고 차는 출발
대만 팬미팅 때 보여주었던 씹덕 퍼레이드 -
이건 노바디의 한 부분 댄스 보여주는 장면인데
이걸 정말로 노래하면서 보여준 게 아니고요,
이런 식으로 춤도 추며 노래할 수 있겠지만
그러진 않고 노래에만 집중하겠습니다 - 라고 얘기하던 도중에
잠깐 보여준 몸짓.
그리고 아래는 -
노바디에서 총알 쏘는 부분도 잠깐 흉내만 살짝 -
이런 식으로 - 알지? 이런 느낌 -
이건 귀요미 송 하다 마는 부분.
하다가 오글거려서 막 내팽개치는 듯한
과격한 몸짓으로 마무리.
전에 은위 무대 인사 때도 하면서 막 치를 떨면서
하더군요. ㅋ
이건 김수현 식의 손가락 하트 날리기 -
아래도 하트 날려주시고 -
이게 왜 하트냐면 -
이런 식의 미니 하트
아래는 무대 위에서 직접 케잌 만드는 것 시연
개구장이같아 보이는군요.
사랑 주시는 것에 감사한다며 감동받은 울먹거림
- 사랑방 코멘트 -
김수현이 드라마 안에서는 초매력남이기도 하지만 사실,
실제에선 좀 허술해 보이고 어리벙벙해 보였어요. 그래서,
어떤 식으로 해외 팬들에게 어필이 될까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죠.
애티튜드에서 헐리우드 식의 그런 세련미는 없는 것 같았거든요.
근데 이런 저런 사진들과 영상, 후기들을 살펴 보니 제가
선입견에 사로 잡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군요.
뭐냐하면 '이러이러한 스타일을 사람들이 좋아할거야'
라거나 '스타라면 이런 스타일이어야지' 라는 그런 선입견요.
가만 생각하면 십대 아이돌 스타들의 경우 섹시하거나
카리스마로 어필하는 경우- 도 물론 있겠지만 - 많은 경우
상큼함과 귀여움 등으로 어필하지 않나요?
호감을 사면서 또 센스있게 귀엽고
이른바 씹덕 포인트가 곳곳에 있는 -
가만 보니 김수현이 좀 그런 쪽인 것 같습니다.
귀여우면서도 진솔한 매력도 있구요,
무엇보다 김수현이 가진 최대 매력의 베이스는 '실력'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최고 일인자로 대접받는다는 후광이구요.
일할 땐 프로페셔널하고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실제에는 저렇게 허술하고 또 귀엽고 이런 대비되는 부분이
더 인상적으로 팬들에게 어필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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