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140117 팀벅 팬싸인회 - 예뻐서 대박 ~!

영상 속에 외치는 목소리들이 더 재미있군요 -

대박이다~!!

너무 예쁘다 -

그래놓고는 마지막엔 예쁜척하지마~! 로 끝냄 - ㅎㅎ

더보기 안에는 팬싸 후기가 -

일단 셀털미안...........

나 할매 멀리 불란서 근처 나라에서 온 할매 

김씨 : 안녕~ 

나할매 : ㅇㅇ에서 왔어요

김씨 : 오 진짜? 뭐해요? 유학생인가? 

나할매 : ㅇㅇㅇ(할매직업) 해요

김씨 : 우와. 신기하다

나할매 : ㅇㅇ 컬.렉션 좀 와주세요

김씨 : ㅇㅇ에? 아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나할매 : 꼭 오세요

김씨 : 알겠어. 동.준이 형이 영.국에서 하지 않아?

나할매 : 그분은 밀라.노....ㅇㅇ 

피에스 써주려길래 

베네딕.토가 지켜보고있다 써주세요 했더니

김씨 : 베네딕.토?

나할매 : (나한테 되묻길래 존나 당황함) 읭? 세.례명 베네딕.토 아니에요? 

김씨 : 아. 맞....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할매 : 앞머리 좀 까주세요 (언어선택고자... 흥분해서 갤방언 터질뻔)

김씨 : 흐흐 눈썹을 다듬어가지고.... 

나할매가 준비한 딥디 줌

네.멋대로 해.라 (장 뤼.크 고.다르 꺼.. 꼭 봤으면해서), 허.공에의 질.주, 아이.다호, 트레.인스포.팅, 베.를린.천사.의 시 ... 

급하게 오느라 포장도 못하고... 리본만 매서 줬음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김씨 : 우와. 고마워요

나할매 : 다 명작이니까 꼭 보세요 영화공부하는데 도움되요

김씨 : 언제 가요? ㅇㅇ(할매 사는 나라)? 

나할매 : nn일에 가요 

김씨 : 그래요 조심히 잘 가고 또 봐요

그리고 한번 더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할매 언제 김씨 생으로 볼 수 있을지 기약없는 할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민망해 죽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또받는 할매가 나말고 다른할매밖에 없는데다 거의 끝물이라 더 민망했음ㅋㅋㅋㅋㅋㅋ

나할매 : (민망해서 김씨 앞에 서면서 존나 우슴터짐 아오시발... 내 자신아 왜 현창이요ㅋㅋㅋㅋㅋㅋ)

김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왔어? 이름 뭐였지?

나할매 : ㅇㅇㅇ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 : ㅇㅇㅇ(할매이름쓰면서)... 그래서 ㅇㅇ(할매사는 나라)에는 nn일에 간다고?

나할매 : 네. (이때부터 셀털시작될까봐 언능 나샛기가 말바꿈ㅋㅋㅋㅋㅋ아오) 경찰왔다 은팔찌 철컹철컹 써주세요

김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 쓰면서) 경찰왔다! 은팔찌 철컹 푸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 써주면서 왜 읊음? 혼자 읊고 혼자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탕하게 우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밖에 기회가 없겠지 싶어서 정신이 퍼뜩 들어서.... 대뜸 김씨한테 막 던짐

나할매 : 노래 잘해요.

노래 잘한다니까 또 웃겨 주금 ㅋ

민망한건지 잠깐 고개 숙이고 우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 :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ㅇ 한국이름은 뭐야? (나할매 영어이름으로 받음ㅋ 부끄러워서)

나할매 : 아... 그냥......네... 본명은 촌스러워서요ㅋ

이때 드라.마 시.학을 만나.다 라는 책을 선물로 줌

자기.계발.서는 많이 받을 거 같아서.. 

미학책도 읽으면 여러가지로 읽으면 좋겠지 싶길래 ㅋ

또 이리저리 돌려봄

나할매 : 아 탈갤금지도 써주세요

김씨 : 탈갤금지가 뭐야? 오늘 이거 되게 많이 써달라고 그러네

나할매 : 갤 1주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 : 아 디.씨 갤?

나할매 : 네

김씨 : 아-

나할매 : 자주 놀러오세요.......... 밤ㅋ에ㅋ

김씨 한번 더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 : 그래 고마워. 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에게 큰우슴을 준 할매가 되어서 기쁘다

여튼 그랬다고 합니다....

사인회 음성녹음한 게 있어서 링크합니다.  예전 내가 녹음했던 거 생각나네요 -

요즘은 녹음 정도는 일반화된건가요? ㅎㅎㅎㅎ

http://gall.dcinside.com/kwbin/101925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할매! 몇살이에요?(ㅇㅇ살이요)ㅇㅇ살? ㄷㅅ이구나
할매야 뭐해?(이때 눈 똑바로 봐줌헐ㅋ)(일하져) 
무슨일?(눈 꼭 감았다 뜨면서 말함)(ㅍㅁ요) 
ㅍㅁ~! (내가뭐라뭐라함) 
아 ㅇㅇㅇ팔어?(넹ㅋㅋㅋ) 
ㅇㅇㅇ 우리가 얘기가 많았지..  (웃으면서 헐ㅠㅠ)(헐왜요ㅋㅋ) 
(다정하게ㅜㅜ)할매야~ (라며 피에스 고민하는게 보임)(탈갤 써주세요!)
응?(탈.갤.하.세.요) 
탈결? (탈갤) 
탈갤? 그게뭔멀이야?
(애써 무시하고 나: 1주년 축하도 써주세요) 
어? 1주년 축하?(네) 
뭐가1주년인데?(비밀이에요) 
(이때 악수함ㅠㅠㅠㅠㅠ)와줘서 고마워~ 파~이팅하구!(눈 계속 바라봄) 
힘들어도 좀만 참고~(눈뚠뚠웃음) 조심히가~


김씨의 손은 따뜻했다 부드러웠다.. 뭔가 촉촉?한 느낌도 남
나는 밖에 덜덜 떨어서 손 차가웠는데...시바
진짜 실물 대박
얼굴 작고 머리통 자체가 너무작음 근데 눈은 또 크고 코도 존나 오똑함 입은 약간 큼 피부 존나좋음
노래얘기 못한거랑 가방에 싸인 못받은게 천추의 한이다ㅜㅜㅜ샹
이름옆에 탈갤..? 이라고 적혀잇어서
니가 감히 탈갤한다고?라는 느낌나서 존무.. 시발롬ㅠㅠㅠㅠ

포토존 입장부터 퇴장이랑 싸인할때 영상(짧음) 녹음은 집에서 편집하고 올릴게 폰배터리 골골댐

암튼 전자사내 첫영접 후기
간략하게 김다정 존쁘!!!!!!!!!
갤화 전달->우와라고 한것같음 
초파리 뭐하는지 물어서 쪼금만 대답해줌
나에대해 칭찬해줌(자랑)
나이물어서 대답->아 ** 구나 함
오늘뭐입었냐물음->트렌치코트 들고왔다 함
악수하면서 (내가 손 꽉쥐며 강조했음)노래잘하니까 팬밑때 꼭 노래해달라 함->머뭇거리며 고민해본다고 함
김씨가 잘가요 멋쟁이 라고 해줌

눈팅할맨데,

 

김씨 노래 부분에 대해 얘기한게 있어서 후기 간단하게 남길께.

 

 

 김씨 나초파리할매 직업얘기듣더니 김씨 본인생각 막 늘어놓길래, 중간에 말 자르고 대뜸

 

 "노래요!...길...노래..한달 내내 들었거든요...이제는 새로운 노래 듣고 싶어요..."

 

이랬더니,

 

김씨 완전 쑥스..베실 비실 피식 웃으면서 어쩔줄 몰라함 ㅋㅋㅋ

그러더니 하는말

 

"노력해 볼게요..."  

 

였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