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탕달 증후군 ( Stendhal syndrome)
명작이나 명품, 위인, 연예인, 미인등을 보고 난 뒤 자아상실, 정서혼란, 의기소침, 피해 망상 증세가 일어나는 현상
멋진 작품이나 잘 생긴 사람을 보고 난 뒤, 자신의 작품이나, 자신의 애인, 혹은 스스로의 외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어
스스로의 자괴감에 빠지고 자신감을 상실하는 증후군. 이라고 한다.
이것의 기원을 살펴보면 스탕달이 느꼈던 예술작품 앞에서의 압도 현상에서 나왔다.
위키백과사전에서 살펴본다.
스탕달 증후군(Stendhal syndrome)은 아름다운 그림 같은 뛰어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의식 혼란, 어지러움증, 심하면 환각을 경험하는 현상이다. 실제로 적어도 한 달에 한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한 정신적 혼란을 느껴서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누오바 병원에 실려온다고 한다.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이 1817년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방문하여 르네상스 시대의 아름다운 미술품[1]을 감상하다가 무릎에 힘이 빠지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수차례 경험했다. 스탕달은 자신이 겪은 현상을 그의 책 《나폴리와 피렌체: 밀라노에서 레기오까지의 여행》에 묘사했고 '스탕달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왔다. 19세기 초반부터 우피치 미술관에서 미술품을 감상하다가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기절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 있었지만, 1979년에 이탈리아의 정신의학자 그라지엘라 마게리니(Graziella Magherini)가 이런 현상을 경험한 약 100여 건 이상의 여행객들의 사례를 조사하면서 유명해졌다
스탕달은 당시 추남으로 유명하면서 또한 사교계에서 여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남자였다.
그와 얘기를 나누면 대부분 그에게 빠져드는 무한 매력을 가졌다고도 한다.
내가 읽었던 책으로는 - ㅎ 연애론과 우정론이 있다. 읽어보면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아주 섬세하면서도
밀도가 깊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심리와 감정에 대해, 특히나 여성의 심리에 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위의 사례만 보더라도 아주 감수성이 예민하고 델리케이트하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감동의 폭이 일반인보다
매우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여성의 내적, 외적 아름다움에 대해 진심으로 감탄했겠지. 아름다움은 하나가 아니니
세상 모든 여성들이 가진 각각의 개별적인 아름다움마다 다 진심으로 감탄했을 것이다.
진심은 통한다. 자신에게 감탄하고 진심으로 애정하는 남자를 마다하는 여성은 없다....
ㅎ 스탕달 신드롬에서 여성의 마음을 얻었던 한 남자, 스탕달을 잠깐 살펴 보았다.
잠깐 - 당신은? 혹시 스탕달 신드롬에 대해 자신의 것이라고 느꼈던 순간은 없는지?
'♣ 향기나는방 > 문화·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 세계 3대 미항 (美港) (0) | 2011.08.11 |
---|---|
[문화] 조선시대 과거 시험의 난이도 (0) | 2011.08.07 |
[ani] 소소한 행복.jpg (0) | 2011.08.06 |
[음식문화] 전 세계 나라별 대표 음식들 (0) | 2011.08.06 |
<천문학이 밝힌 '월하정인' 제작시점은?> (0) | 201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