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고 가며 - " 차도현입니다!!!!!"
아마도 애드립??
세기 흉내입니다.
예쁜 몸짓엔 예쁜 눈빛으로 -
위악은 필수...랬는데...
눈빛 총알
손목 틀어잡기는 꽤 흔한 로맨스물의 .
이 때 정종이나 커피 CF 같았어요.
아마 저 벚꽃 잎때문에, ㅎ
계속 둘이서만 나오고 특별한 사건 발생없이
둘이서 종알거리기만 하는데도 전혀 지겹지가 않았죠.
아마 어떤 긴장감이 느껴져서였던 것 같아요.
곧 무언가 사랑의 역사가 한 페이지 새로 씌일 것만 같은.
둘의 개그 호흡이 좋았어요.
물어 본 적 없는데...
거기에 대한 리액션도.
눈깜빡거림.
멀리서 보면 그냥 일상적인 분위기였지만.
황정음은 이런 코믹씬의 호흡을 잘 아는 것 같아요.
여기서부턴 키스씬 입죠.
사람으루 -
손가락 이리 내 -
손가락을 내 잡아 먹겠도다...가 아니고.
다른 걸...
차도현입니다 -
엄청난 반사판.
어쨌든 이런 장면에 여주가 가장 예뻐야 된다는 건
당연한 사실.
허리 감싸 안기.
이 때의 황정음은 러브 어페어의 아네트 베닝이 부럽지 않군요.
지성이 입매가 아주 단정하네요.
아주 설탕입니다. 시선이.
스르르륵.
녹아요.
슈가..
허니..
집중하는.
모든 움짤들은 베티 드방의 기동찬님 것.
코멘트는 사랑방 자체 작성.
그런데 말이죠. 모든 인격들이 조금씩 차도현 안으로 모여 들고 있거든요.
차도현의 행동에서 신세기도 보이고 조금씩 융합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건 그대로 배우 지성에게도 통용되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배우들이 드라마의 매력적인 역할을 맡더라도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
다시 원래의 그 배우의 이미지로 돌아와 버리죠.
그래서 인기가 캐릭빨이라느니 이런 말도 생기구요.
하지만, 이렇게 점잖은 차도현 안으로 과감하고 남성스럽고 섹시한 신세기가
들어 간다면? 이제 차도현을 보면서도 신세기의 매력을 느끼게 될테고 ,
이걸 그대로 드라마가 끝난 시점으로 볼 때,
배우 '지성'이 평소에 수다스런 모습을 보이거나 방정스런 모습을 보일지라도
대중들은 그 안에 숨어 있는 섹시 카리스마 신세기와 진중, 따뜻한 차도현을
보게 된다는 거죠. 그것들 역시 배우 '지성'이 다 갖고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절대로~!!! 절대~~~ 잊어 먹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역할을 한 것이 지성에게 부담이었을 수는 있는데 배우 인생 전체에 걸쳐
이런 배역을 맡는다는 건 엄청난 행운입니다.
행여 연기력의 스펙트럼이 얕은 배우였다면 7가지 인격을 연기하면서
자신이 가진 '밑천'을 속속들이 다 털렸을 수도 있죠.
이 드라마의 차도현과 신세기가 흥함으로써 행복한 이는 많군요.
일단 드라마 제작팀들, 그리고 배우 지성, 지성의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드라마 팬들인 대중들.
유튜브 검색해 보면 드라마 팀 외에 지성의 소속사에서도 갖가지 직캠에 여러 사진 자료들을
아주 신나게 뿌려 대고 있습니다. 찾아 보고 즐기는 우리들이야 더 신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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