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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WooBin)/김우빈 CF

[김우빈] 감성편- 가을타는 남자 맥심 CF - Full version



이 광고를 보고 느낀 점 - 

많은 광고들이 대부분 콘티의 규격이 꽉 짜여 져서 그 틀 안에서 광고 모델은 정해진 역할을 수행해 낸다.

이 맥심 감성편 광고를 보면 - 그냥 멍석만 깔아 놓고 마음대로 놀아 보세요 - 라고 한 듯한 느낌.

김우빈을 한번 믿어 보자 - 라고 했던 건지.

순간 순간 김우빈만이 가진 어떤 샤프함이 엿보인다.

샤프함이라고 해서인지 문득 아주 예전에 강동원이 찍었던 샤프 전자사전 광고랑 
통신사 광고 중에 빗물 쪽으로 손을 내밀던 그 광고가 떠오른다. 그것도 감성 광고였다.

광고 콘티 자체의 색깔이 아니라 배우 자체의 색깔을 강조하는 이런 광고는
아주 초짜라고 생각되는 모델에게는 차마, 감히 맡길 수 없는 컨셉이다.

100점까지는 못 주더라도 연기 경력을 생각하건데 이만큼의 엣지를 보여준 건
그가 타고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겠다.

김우빈은 -  감성의 부분을 표현하면서도 항상 그 기저에 남자다움과 단호함, 이런 게 깔려 있는 것 같다.
나는 이게 그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감성 그 자체로만 친다면 한창 때의 강동원은 그 누구도 따라가기 힘든 것 같고,
김우빈은 그 나름대로 소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