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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방/문화·애니

잭 프로스트는 정말 잘 생겨서 매력있는 캐릭터일까?

2012 년 개봉된 드림윅스 사의 애니메이션, 가디언즈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드림윅스 사 역대 최고 매력남 캐릭터 -





비쩍 마르고 키만 훌쩍 크고 - 생긴 것도 오이씨같이 못 생긴 것 같다고요?

저도 아직 이 애니를 보진 못했지만 몇 장면의 움짤만 봐도 매력이 어디 있는지 알겠더군요.

움직이는 화면 안에서만 이 잭 프로스트의 매력을 캐취할 수 있어요.

몸의 움직임과 표정을 봐 보세요. 자신만만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날렵함까지 -






















감성의 표정까지 -

















이 매력적인 캐릭터의 원본은 아래였다고 해요 -






원래는 이랬는데 - 한국인의 자문을 통해 다시 창조된 것이 저 잭 프로스트죠.


애니메이터들을 달달 볶아서 극상의 섬세한 묘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녀의 얼굴 주름, 손가락의 결들.



쿠키의 질감은 실사와 같고 손가락을 빠져 나가는 모래들의 질감까지도 -




손가락으로 그어 대는 눈의 보송한 느낌까지 그대로죠.


처음에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 - 드림윅스 직원들을 35명을 해고해야 했다고 들었습니다.


스토리의 부실때문이라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잭 캐릭터의 매력과 묘사의 퀄리티가 입소문을 타고

DVD 등의 후속 흥행이 괜찮게 이어져서 겨우 적자는 면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잭 프로스트는 정말로 요즘 세대의 한국 꽃미남들의 특징을 많이 가져간 것 같아요.


유난히 하관이 약한 턱선도 그렇고 - 길쭉길쭉 키가 큰 것도 그렇고 -


전 잭 프로스트 보니 웬지 우빈군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재중군 닮았다고 하던데 그 쪽도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둘 다 헤어스타일이랑 광대뼈랑 눈, 하관등이  비슷한 부분이 있죠.


사실 우빈군이 잘 생긴 건 아니지만 ^ ^;; 표정이라든가 날렵하게 느껴지는 동선,

퍼스낼리티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매력등등이 닮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엘사와의 로맨스 -


겨울 왕국의 여주 캐릭터 엘사 -


디즈니 역대급 매력녀 -


디즈니에서는 여주에 비해 남주가 좀 딸린다는 중론 -


그래서 사람들이 잭 프로스트와 엘사를 엮어주기 시작.





어쩔 수 없잖아. 넌 디즈니고 난 드림윅스야 -



이어질 수 없는 비극적 운명에 고개를 떨구는 엘사.


이들의 운명은??



텀블러를 살펴 보면 합짤로 이들을 이어주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