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시대는 항상 핫한 영스타를 요구해 왔다.
잠깐 그 자리에 빈 공간이 있었지만 -
소년들은 자라 청년이 되어 가고 있다.
김우빈, 그도 세월을 타고 이 시간에 도착했다.
19살이 20살이 되었고 20살은 이어 21살이 되었다.
2013년이 되기를 기다려 왔다가 이 해가 끝나기 전에 마침내 긴 여백을 밀어 내고 -
하나를 탄생하나 싶다.
김우빈 -
일단 지금으로 보기에 이 젊은 남자는 무서운 놈임에 틀림없다.
굵직한 녀석. 절대 만만하게 취급되어질 수 없는 .
함께 걷는 이들은 이제 긴장해야 한다.
그의 시대가 도래하길 기다려왔던 것처럼
그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는 배우다.
고작 영화 한 개 안인데도 저 안에서 변신하는 눈빛들을 보라.
이 배우는 - 액체형 남자이다.
어느 공간이든 거기에 맞게 몸을 변형시켜 들어가는 유연함이 있다.
타고난 외형적 비주얼은 그에게 있어 무기일 뿐이고
잘 휘둘러 자신이 원하는 걸 얻어 갈 줄 아는 그는,
머리도 잘 쓸 줄 아는 배우임에 틀림없다.
순둥순둥에서 치명적인 매력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변신.
터져 나오는 에너지를 잘 콘트롤할 줄 아는 영리함.
어디까지 가능한 건지 호기심이 인다.
대체 저 깊은 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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