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수들은 저 멀리서 자전거 타고 오면서
저기요~ 제가 피겨 선순데~ 잠시~ 비켜주세요~
저 뛸거에요~ 자~ 뜁니다~~~ 얏차~~~~ 뛰었당~~~~~~
이런 느낌인데
김연아는 갑자기 폭주 기관차 같은 거 타고 오면서
꺼져!!!!!!!!!!!!!!!!!!!!!!!!!!!!!!!!!!!!!!!!!!!!!
이런 느낌이었음
오 신기했어
놀라운 표현력 -
즉각적으로 느낌이 전달되는군요.
어떤 이는 본인의 앞 방향으로 달려와 점프하는 연아가
마치 자신 앞으로 있는 힘껏 던져져서 날라오는 공같았다는 말도 했습니다.
실감이 나네요.
그래도 직접 한번 본다면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또르르 ;;;
사진 몇 장 더요 -
뱀파이어에게 목을 물린 뒤 한바퀴 또르르 돌더니 바로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모습입니다.
표정이 놀랍죠?
아래는 공중 부양 연아의 좌측 모습.
너무나도 편안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아래는 같은 순간, 연습시에 정면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아래는 하늘에서 내려 오는 천사의 모습같다고 팬들이 만든 건데요, 저는 눈길이 어디로 갔나 하면 -
제일 왼쪽 위 사진을 보면 왼쪽 위의 한 중년 여성이 두 손을 가슴 앞에 모두고 감동한 듯이 보는 표정이
먼저 눈에 들어 오더군요.
아... 제가 연아의 연기를 볼 때 딱 저랬어요.
가슴이 울렁울렁, 눈물도 그렁그렁 해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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