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여학생은 콧구멍도 커 보이게 색칠 - ㅎ 가만 생각해보면 내 여고시절에 친구들 중에 저렇게 재미있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말만 하면 빵빵 터지던 친구들 - 엉덩이가 커서 엉뚱했던 그 친구 - 집이 시골이라 혼자 자취생활하던 한 친구 - 전기장판 켜 두고 한달 내내 지내다가 어느 날 이불 속에 꼬물거리는 게 느껴져 제꼈더니 바퀴벌레들이 하얗게 꼬물거리고 있더라능 -ㅎㅎㅎㅎ 우리들 다 놀라서 집에 청소해주러 가야겠다고 난리 - 점심시간에 오이랑 고추 싸가지고 와서 운동장 옆 아무도 모르는 구석에 가서 책받침 도마에 칼 꺼내놓고 잘라서 막장 찍어 먹던 기억. 가만 생각하니 혼자 목욕하러 간 이후로 엉덩이에 때를 한번도 밀어 본 기억이 안 난다던 그 친구도 - 노래 잘하던 그 친구도 - 개구장이같던 그 친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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