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스테이션에 나온 방송분입니다. 인터뷰 부분과 노래하는 부분 모두 이은 고화질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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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GENIE (니혼TV DON! 100910)
자랑스럽네요 - 소녀시대는 처음 나올 때부터 눈에 많이 띄였었죠. 팔의 각도까지 다 맞춘 군무로 정말 연습을 많이 하는구나 느끼게 했는데
지니에서는 다리의 각도까지 맞추죠~ ㅎㅎ
더 놀라운 건 - 이 요염한 몸짓에도 불구하고 얼굴 표정은 '난 무슨 얘긴지 전혀 모르겠어요~' 라는 듯한 청순, 순진한 얼굴이니 말입니다.
패널들의 얼굴 표정이 순간순간 놀라고 벙긋거리는 게 재밌어 보이는군요.
얼마전 중학교 시험 감독을 갔는데요, 교실 뒤 쪽의 미화 자료들을 봤어요.
만나고 싶은 사람, 되고 싶은 사람, 존경하는 사람, 갖고 싶은 것, 등등의 테마로 사진도 붙이고 글도 적은 게 보였습니다.
20개 중에 10개 이상이 만나고 싶은 사람에 '소녀시대'사진을 걸어놨습니다. 태연도 많았고,, 제시카도 단독으로 많이 있었구요..
단체 사진 걸어 놓은 남자애들 중에는 소시 중 누군가의 얼굴을 지워 놓기도 했고 - 압정등으로 B.P.에 꼭꼭 눌러서 구멍을 뚫어놨더군요 ;;
어쨌거나 소년들의 로망인 소녀시대..-
소녀시대 - GENIE (후지TV 토쿠다네 100910)
같은 날같죠?? 역시나 뉴욕의 뮤지컬등에서 여성 단체 댄싱을 보는 듯한 열맞춘 다리 댄스 -ㅎ
지금 미국에 가 있는 여동생네 아들 - 몇 년전,,, 그러니까 초등학교 3학년 정도 일 때 - 소녀시대 태연을 무척 좋아했죠.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모 치킨점에서 선물로 소녀시대 카렌다를 줬습니다. 엄마인 동생에게 졸라서 치킨을 먹자고 했는데 -
- 엄마~~~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요.
- 응, 그래?? 하나 시켜먹어볼까? 오랫만에 -
- 아... 근데 엄마~ 꼭 ** 에서 시킵시당~~ 거기가 맛있다구용~~
응....그래.....
- 제가 전화해서 주문할까요??
전화 누름 -
- 아.. 저기요... 거기 지금 소녀시대 카렌다 아직 남아 있죠?
건너편.. 다 나갔다고 한 듯 -
- 아, 그래요?? 그럼 갑자기 치킨이 별로 안 먹고 싶어졌네요. 다음에 시켜 먹죠~
건너편 주인, 내일쯤 다시 카렌다가 들어올 것 같다고 -
- 아, 그런가요?? 내일쯤 다시 먹고 싶어질 것 같은데 내일 주문하겠습니다~~
다음 날 배달되어온 본품, 소녀시대 카렌다와 부록인 치킨을 받아 든 조카 녀석.
책상 위에 놓고는 손으로 턱을 괴고는 너무나 흐뭇하게 실눈을 하며 웃는 모습이 가관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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