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토탈이클립스 명장면 .swf

 

         

 

이게 플짤인데 오래 가지는 않을 것 같고 - 걍 있는 동안 구경이나 하려고요.

 

집에 토탈이클립스 , 우리나라 공개본 비디오 테잎이랑 무삭제 원본, 일본에서 상영한 걸로도 비디오 테잎이 하나 있고 -

바스켓 볼 다이어리도 일본 NHK에서 방영한다는 소식을 미리 듣고는 기다렸다가 (그 때 울 집에 NHK가 나오던 때 )

녹화를 했었죠. 우리나라에는 당시 바스켓볼 다이어리가 수입이 안되었거든요.

청소년 마약하는 실화이야기라서..

 

토탈 이클립스, 맨 앞에 기차역에서 까딱거리는 저 장면은 영화가 시작하는 첫 부분입니다.

 

기차가 들어오기 전에 위험한 장난질을 하는 것이 바로 랭보의 성격을 보여주는 도입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차 안에서부터 랭보의 나레이션이 길게 나오고 또 이어서 폴의 나레이션도 이어지죠.

그 나레이션은 랭보의 시들 중에서 몇몇 부분, 이 스토리랑 관계있는 문장들을 짜깁기한 것이더군요.

나중에 보니까...

 

그 부분, 오디오랑 비디오랑 연결해서 테잎에 녹음한 뒤 수십번은 들었을 겁니다.

외우려고 - ;;;

 

레오의 발음은 아나운서같이 정확해서 리스닝할 때 참 좋았는데 폴 역을 한 튤리스 배우는

프랑스 쪽 출신배우라서 그런지 발음이 불어가 섞인 발음이라 참 난해했던 기억도 납니다.

 

 

한쪽 다리가 없는 거지에게 동정의 적선을 하는 장면 -

나중에 랭보가 병으로 다리를 하나 잘라내게 되는 말미 부분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

 

토탈 이클립스에서 레오는 - 한 작품에서 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극단적이고 다양한 , 많은 감정 연기를 보여줍니다.

고뇌하고, 질투하고, 앙탈하고, 광기어린 모습, 연약한 모습, 장난기있는 모습, 거친 모습. 등등..

 

그래서 인상적이었고 천재 시인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