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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방/뮤직살롱

[음악] 조지 해리슨 -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Beatles 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플레이 눌러야 노래 나옵니다)

 

 

오늘 음악 많이 올리게 되네요 .

너무 조용합니다.

마치 밖에 눈이 가득 쌓여 있고 하얀 세상일 것 같은 착각이 드는 , 차분히 가라앉는 조용함입니다..

 

그래서 오늘,, 영국 밴드들의 음악을 자꾸 듣고있는 건지도 모르죠.

 

실은 이 노래를 아까부터 무한 반복으로 지금 듣고 있는 중입니다..

 

비틀즈의 멤버 중 조지 해리슨은 폴 매카트니나 존 레논에 비해 그다지 많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아니지만요

특유의, 지나치게 밝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서정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I look at you all
See the love there that's sleeping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I look at the floor and I see it needs sweeping
Still my guitar gently weeps

I don't know why nobody told you
How to unfold your love
I don't know how someone controlled you
They bought and sold you

I look at the world and I notice it's turning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With every mistake we must surely be learning
Still my guitar gently weeps

I don't know how you were diverted
You were perverted too
I don't know how you were inverted
No one alerted you

I look at you all see the love there that's sleeping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Look at you all..
Still my guitar gently weeps.

 

 

이 노래를 조지 해리슨이 에릭 클랩튼과 함께 공연에서 함께 부른 뒤 에릭클랩튼에게

- thank you eric clapton psycho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복잡하고도 미묘한 뒷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다 타이핑치려니 그래서

지식검색의 한 글을 퍼왔습니다.

 

노래가 전부 끝난뒤에 한 " 에릭크랩톤 싸이코" 발언은 여러가지의 의미를 내포 하고 있습니다.

 

에릭크랩톤과 조지해리슨은 절친한친구입니다. 지금으로 하자면 베프? ㅋㅋㅋ

그 발언의 의미를 설명하자면 그들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잠시하자면 아시다시피 조지해리슨과 패티보이드는 결혼을 해서 잘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한찬 조지해리슨은 인도음악에 심취해 있었죠

그래서 그는 여행을 많이 했고 집에 와서도 기타를 붙잡고 음악만 했어요.

그래도 패티보이드는 참았죠 그러다 다시한번 조지가 여행을 하게됬죠

 

이에 도저히 못참겠는 패티보이드가 그의 절친한 친구 에릭크랩톤에게 작업을 걸었죠

 

물론 조지에게 조금씩 티를 내면서 그와의 관계를 들어내 조지가 질투하게 되어

자신에게 더욱 잘해줄꺼라 생각했던거죠

 

그런데 문제는 에릭크랩톤이 패티보이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고 만거죠

조지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고... 패티보이드는 조지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에릭크랩톤은 한참 슬럼프였어요. 세계 3대 기타리스트인 그는 자신의 패티보이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곡으로 표현했어요. ( Layla 이곡도 좋지만 Layla를 언플러그드 앨범에서 들어보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

 

그리하야 다시 재기에 성공한 그는 그곡을 메일 같이

라디오에서 불러댔죠 그러자 패티보이드는 이에 감동받아 조지를 버리고 에릭크랩톤과

결혼하고 말았죠 하지만 조지는 그 모습을 모고 결혼을 축하해 줬어요.

 

 

그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자신의 친한친구였고 또한 자신이 패티보이드에게 애정을 쏟지못했다는걸 인정한 행동이었으며,

패티보이드를 위한 일이기도 했죠

 

 

그리고 그둘은 행복하게 살며 아이도 낳았죠 그뒤 에릭크랩톤은 너무 기쁜 나머지

곡을 하나더 만들었어요 Wonderful Tonight 이 그 곡이죠

 

 

그리고서 비틀즈의 존 레논과 폴메카트니의 작곡실력에 밀리던 조지해리슨은

 (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라는 곡을 만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죠

님이 들어보신 라이브에서 보면 알겠지만 솔로 부분에서 조지의 애절한 심정과

정말 기타가 울부짓는듯한 연주를 들려주죠 ) 그후 뭐 에릭과 패티보이드의 자식은

낙사해 죽었지만 ( 에릭의 아들이 죽자 에릭이 만든 곡은 Tears In heaven 입니다 )

 

 

그리고 나중엔 패티와 에릭도 이혼했다는 ....

 

무튼 이제 이 이야기를 보셨으니 마지막에 조지해리슨이 " 에릭크랩톤 싸이코 " 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자신이 사랑을 소홀이 해서 자신의 친구에게 빼낀 자기 자신이 미웠으며,  빼앗아간 사람이 하필 자신의 절친한 친구 에릭 크랩톤이었고,

그런 에릭이 정말 미웠지만,  결혼을 말리지 못한 자신이 싫었으며, 그런 자신을 보면서도 끝까지 결혼한 에릭이 미워서

에릭크랩톤 싸이코라고 말한것입니다.  이말의 반은 정말 에릭에게 욕하고 싶고 에릭에게

화내고 싶은 심정을 나타내지만 또한 반은 그런 친구가 정말 밉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조지는 장난심이 섞인것입니다.

정리하자만 반은 진담 반은 농담입니다.

그 복합적이고 복잡한 감정을 싸이코라는 말로 대신한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식인    heppym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