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눈이 쌓이는 풍경...
나무 가지에 눈이 쌓여서 무거워져 처져 내리는...
눈 내리는 풍경이 보이는 찻집 창가에 앉고 싶은 -
이건 뭔가 자주 보아왔던 우리나라 정겨운 산천의 풍경이라서....조금 더 푸근한 눈 풍경.
이거 보니......눈 내리는 데를 찾아서 차 끌고 나가고 싶습니다.
아마 옆 건물 고층 어딘가에서 눈 내리는 거리를 내려다보며 찍은 듯.
자연 속의 눈 풍경도 좋긴 한데 이렇게 익숙한 도시 속에 눈내린 풍경도 운치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모조 하얀 눈 트리가 생각나는...
ㅎㅎㅎㅎ
이건 뭔 거꾸로 가는 연상.
이건 이미지 촬영을 위해 컨셉을 잡고 찍은 게 아닌가 하는데
눈과 소녀 - 뭐 이런..
의상이 좀 추워 보이는 것 같은데 -
억지로 맞춰서 생각해 본다면 -
아마 이른 봄에 진눈깨비가 급작스레 내리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어디 떠나고 싶어요......ㅜ
눈 내리는 간월암.. 이라고 하네요. 간월암이 어디 있는 데 일까요??..
홀로 외딴 섬에 자리잡은 암자?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암자 -
눈 내리는 날 아파트 내를 찍은 풍경 -
소복 소복 솜사탕같은 눈꽃송이들.
이거 탄천이래요 -
눈 내리는 바다 - 인데
어디서 많이 본 풍경-
저 바위기둥....어디서 봤더라......??
이런~!! 진짜 나가고 싶어지네......아, 눈 좀 내려다오.
조용한 , 깊은 바다 속 같은 침묵 속의 눈 내리는 하늘 -
뽀얗게 시야가 흐려지는 먼 하늘 -
눈 내리는 날 흔히 볼 수 있는 거리의 풍경-
단, 눈이 내려야만 볼 수 있는 -
유효기간 하루~~
음........꿈에선가 본 듯한 풍경.
붉은 단풍잎과 눈 - 어울리지 않은 듯 하나 컬러풀한 조합~
눈 내린 밤. 배달하러 가는 오토바이 - 차들이 굴러 간 수많은 바퀴자국의 선들이 기하학적인 무늬를 도로에 새겨놓았고
그 사이로 모자를 뒤집어 쓴 채 가는 사람.
어딘가 포근한 방에서 가족들은 저 배달 함 속에 들어있는 무언가 따뜻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을테고 -
달려간다 - 내가~
붉은 가로등 불 아래 -
너와 내가 발자국을 새기고......싶고나.....
내가 일곱살 때 저기를.......아빠랑 동생이랑.......둘이서 걸었던 적이 있던 것도 같다.....
이 우주 속의 한 점....지구 위의 눈..
벤치.....눈 쌓인 벤치와 가로등....
눈 덮힌 기와 지붕 -
눈 사이에 살얼음 낀 동치미. 동동 뜬 무우들 -
아...한 대접 꺼내서 주욱~ 마시고 싶당.......
끝으로 제가 찍었던 우리 동네 눈오던 풍경,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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