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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끌시끌방/광고

[정보] 아이폰 왜 사는지 알 것 같다 -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여러 말들이 참 많지요 -

 

현재 KT 아이폰, 예약가입 6만 넘어섰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186371

 

 

(반면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T옴니아2는 현재까지 1만800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T옴니아2의 판매가격을 크게 낮추며 대응에 나섰다.



아이폰은 전 세계에서 3300만대 이상 팔려나간 메가히트 상품이다. 아이폰은 고장이 나면 1년간은 무상 교환이 되지만 1년이 지나면 구입가격의 50%를 지불하고 새 제품으로 교환받아야 하는 등 독특한 애프터서비스 정책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다양한 콘텐츠 온라인장터인 '앱 스토어'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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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편 -

 

사용자의 편리성을 살린 점이 매력인 듯 -

 

 

 

 

 

또 하나의 장점 -

 

 

 

 

 

 


 

 





1호 개통을 위해 새벽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잠은 야외에서 침낭+모포

출처: http://hacker.golbin.net/wp/archives/2190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아이폰 출시를 하루 앞둔 27일 밤 아이폰을 예약한 시민들이 공식출시행사가 열리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앞에서 줄을 서있다. 개통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지만 KT 측이 선착순 1~50명에게 아이폰 주변기기, 무료통화권 등 선물 공세에 나서면서 예약자들이 하루 전부터 '한국판 아이폰 줄서기'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009.11.27

jjaeck9@yna.co.kr




한겨울 '아이폰' 줄서기 진풍경?

<아이뉴스24>

KT가 오는 28일 '아이폰' 공식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인 구매예약한 1천명이 현장 개통을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질 조짐이다. '아이폰=줄서기'식 이벤트가 우리나라에도 벌어지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무리한 마케팅이라는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27일 KT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앞에 국내 첫 '아이폰' 개통행사에 당첨된 1천명의 소비자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개통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지만 KT 측이 선착순 1~50명에게 아이폰 주변기기, 무료통화권 등 선물 공세에 나서면서 하루 전부터 줄서기에 나선 것.

해외에서도 '아이폰' 구매를 위한 줄서기는 항상 화제가 됐다. 선착순으로 '아이폰'을 판매하다보니 품절되기 전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자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한 것.

우리는 예약을 받고도, 개통에 맞춰 줄을 서는 광경이 벌어지는 셈이다. 아이폰 출시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한몫했지만, 출시효과를 극대화하려는 KT 측의 경품행사 등 마케팅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실제 KT는 선착순 50명에게 '아이폰' 전용 스피커를 준다. 특히 국내 '아이폰' 1호 개통 고객에게는 1년간 무료 통화혜택을 준다. 2호 고객은 6개월치 요금, 3호부터 10호 고객에게는 3개월간의 요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선착순 500명까지 '아이폰' 전용 이어폰, 독(Dock), 고급보호필름 등을 준다.

행사를 둘러싼 고객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의 의견도 나뉘고 있다.

해외처럼 선착순 판매가 아닌 1천명 전원에게 '아이폰'의 현장 개통을 실시하면서 굳이 추운 겨울날 20시간 넘게 줄을 세울 필요가 있냐는 의견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고 줄서기도 '아이폰'의 즐거움중 하나라는 의견들이 대조를 이루고있다.

한 '아이폰' 예약 가입자는 "아이폰에 대한 관심을 이슈화 하겠다는 KT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굳이 추운 겨울에 추첨한 인원을 대상으로 줄세우기에 나설 것 까지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이폰' 마니아들은 그래도 즐겁다는 반응이다. 해외 각국의 '아이폰' 출시일마다 이뤄진 이벤트인 만큼 부정적으로 볼 것은 아니라는 것.

또 다른 '아이폰' 예약 가입자는 "회사를 조퇴하고서라도 국내 '아이폰 1호'를 위해 기꺼이 줄을 서겠다"며 "왜 소비자들이 기꺼이 줄을 서는지 이통사와 휴대폰 업체들이 알아야 '아이폰'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lmach@inews24.com

 


 

 

 

  이통사 '아이폰發 보조금 전쟁'



KT, 대당 40만원이상 지급…SKT·LGT도 대폭상향 추진
국내 이동통신업계에 '아이폰발(發) 보조금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KT가 대당 4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아이폰 판매에 나서자 SK텔레콤과 LG텔레콤 등 경쟁사들도 'T옴니아2'와 '오즈 옴니아' 등 주력 스마트폰의 보조금 규모를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맞불을 준비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KT의 아이폰 출시에 맞춰 'T옴니아2'에 대해 대대적인 프로모션 방침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KT가 아이폰을 싸게 공급하기 때문에 T옴니아2를 사려던 소비자들이 그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주요 단말기에 대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프로모션에는 T옴니아2 외에 출시된 지 얼마 안되는 다른 몇 가지 단말기도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보조금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T옴니아의 경우 아이폰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를 맞추겠다는 게 SK텔레콤의 입장이다.

현재 KT는 예약을 통해 2년 약정 기준으로 월 9만5,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아이폰3GS 32GB를 13만2,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에서 내놓는 T옴니아2(출고가 96만8,000원)는 '올인원 95(월 9만5,000원)'요금제에 2년 약정을 맺고 더블할인(월 2만원)을 통해 보조금을 받는다고 가정해도 40만원대 중반에 이른다. 따라서 이를 아이폰와 비슷한 13만원대에 맞추기 위해서는 공식 약정 보조금 외에 최소한 20만-30만원은 더 들어가야 한다.

LG텔레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겉으로는 "보조금을 더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내달 출시되는 '오즈옴니아(90만원 중반대 예상)'의 가격을 아이폰 수준으로 맞추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오즈옴니아가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가격대이기 때문에 대안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통사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볼 때 아이폰이 출시되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시장에 다시 한번 '보조금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통시장은 결국 가입자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가입자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며 그렇게 볼 때 아이폰은 그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