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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주지훈·article

[주지훈] 마왕 제작 발표회 관련 기사들 모음 -

 

<U>OSEN</U>

‘마왕’의 주지훈, “아직 갈길 멀다”


 

 
 
 
 
 
 
 
 
 
 
 
 
 
 
 
 
 
 
 
 
 
 
 
 
 
 
 
 
 
 
 
 
 
 
 
 
 
 
 
 
 
 
 
 
 
 
 
 
 
 
 
 
[OSEN=박미애 기자]‘<U>궁</U>’이라는 작품 하나로 대박스타가 된 주지훈에게 대한 시선과 관심은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주지훈은 3월 12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왕’(<U>김지우</U> 극본, 박찬홍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은 주위의 반응에 대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잘라 말했다.

주지훈은 “이제 2번째 작품”이라며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한번 한다고 마음먹으면 그것밖에 눈에 안 보인다. 하면 할수록 성숙했다는 생각보다는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 모델과 연기가 어떻게 다른지를 묻는 질문을 받고 “모델과 연기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매체가 다르고 표현하는 게 다르지만 모델과 연기에서 같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델 출신 연기자기 때문에 받는 오해도 분명히 있다. 가령 모델 출신 연기자들은 처음부터 연기 코스를 밟아온 사람들에 비해 연기력이 떨어질 거라는 편견 같은 것 말이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그 점에 대해선 매일매일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숨기고 싶지는 않다. 늘 고민하는 일이고, 장난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이왕이면 열심히 하는 걸 넘어서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극중에서 주지훈이 맡은 역할은 28세의 변호사 오승하 역으로 부드러움 속에 날카로움을 감추고 있는 야누스적 인물이다. ‘마왕’은 소년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와 <U>사이코메트리</U>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여자에 관한 이야기로 이들이 펼치는 대결과 진실 찾기를 통해 인간의 선과 악은 과연 무엇이며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켜지는지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자 하는 작품이다. 첫 방송은 3월 21일 오후 9시 55분.

orialdo@osen.co.kr

<사진>손용호 기자spjj@osen.co.kr
 
 



‘황태자’ 주지훈 5Kg 쏙~ ‘야누스’ 변신

 

 

 

 

 



'황태자'가 '냉혈한'으로 돌아왔다.

전작 '궁'을 통해 스타급으로 우뚝 선 주지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왕'(연출 박찬홍·극본 김지우)을 통해 선과 악을 오가는 인간의 야누스적인 모습을 보여줄 태세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짧게 친 헤어 스타일에 검은색 수트를 깔끔하게 입고 등장한 그는 한결 쉬크해진 매력을 뿜어냈다.

"5Kg을 감량했어요. '궁'을 마치고 살을 많이 뺐는데 운좋게 캐릭터에 맞았습니다. 머리를 잘라서 더 슬림해 보이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죠. 운동으로 감량해 근육이 더 다져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의 다이어트는 우연이 아니었다. 차기 캐릭터를 위한 자기관리의 일환이었다. 이어진 답변에서 신인답지 않은 프로 정신이 느껴졌다.

"평소 머리를 기른 것은 좋아서가 아니에요. 다들 잘못 아시고 계세요. 직업상의 대비책이죠. 차후 무슨 역할을 맡을 때 긴 머리는 자르면 되지만, 짧은 머리는 갑자기 기를 수 없거든요. 살도 마찬가지에요. 살을 빼놓으면 찌면 되는데 일단 찌면 빼기 힘들죠."

드라마 '마왕'은 소년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와 사이코메트리(물건을 만지면 과거의 잔상이 떠오르는 초능력) 능력을 가진 여자에 대한 이야기. 인간에게 있어 절대선 절대악은 없다는 전제하에 인간 내면의 심리를 그린 복수극이다.

호평 속에 매니아층을 양산한 드라마 '부활'의 제작진과 엄태웅이 다시 손잡고, '궁'을 통해 스타급으로 성장한 신인 주지훈이 합세해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주지훈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25세에 사시에 수석 합격해 소외된 이들을 변호하며 '변호사계의 천사'로 불리우지만 반면 자신만의 판결로 살인을 연출하고 지휘를 서슴지않는 냉혈한으로 분할 예정이다.

▼모델출신 연기자 주지훈의 실체는?▼

그렇다면 실제 주지훈의 생활은 어떨까? '신세대 스타'로 각광받는 위치에서 '황태자' 같은 모습이 실생활 속에 은근히 남아있지 않을까?

"전혀 안그래요. 오히려 모자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면 다 알아보시는데 당당하게 다니면 전혀 못 알아보시죠. 평소에 일반인처럼 도로를 걸어다니고 자전거를 즐겨 타고 다닙니다."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의 장단점을 물었더니 '사견'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좋은점은 TV가 커지면서 모델 출신 연기자들의 슬림한 이미지와 패션감각에 걸맞는 좋은 캐릭터가 잘 매치되는 것 같아요. 베테랑 연기자분들은 뭘 입어도 연기로 잘 표현하시지만, 동등한 신인 입장에서는 옷태가 유리하거든요. 몸에 익은 워킹도 실제 연기에 도움이 되구요."

연기할 때 버려야 할 것에 대해서는 "각 컷마다 포즈를 바꿔야 하는 모델 생활을 하다보니 연기할 때 테이크를 많이 가면 말투라도 조금 바꾸고 싶은 습관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모델활동과 연기는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 표현한다는 큰 그림은 똑같다"고 정의한 그는 "표현하는 것이 좋아 이 직업을 택한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표현의 폭이 넓은 연기가 좀 더 재미있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 공중파에서 '궁'이 방송되면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각광 받고 있는 주지훈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회 아스타 티비 드라마 어워즈(ASTA TV Drama Awards)' 행사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2007 뉴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주지훈, 신민아, 엄태웅이 호흡할 드라마 '마왕'은 오는 21일 밤 첫 방송된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스포츠동아 기자 photolim@donga.com

 
 
 

 

 

탤런트 주지훈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왕’(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탁자에 놓인 푯말이 떨어지자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푯말을 끼워놓고 있다.

임진환 스포츠동아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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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모델과 연기는 다르지 않다"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김일권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2007년 03월 12일
모델 출신의 연기자 주지훈(25)이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12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드라마 '마왕'(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올리브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005년 KBS 미니시리즈 '부활'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우 박찬홍 콤비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된 이 드라마는 소년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초능력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주지훈은 연기 데뷔작이자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MBC 드라마 '궁' 이후 첫 작품이다.

그는 "연기는 하면 할수록 성숙한다기 보다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든다"며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점점 잘하시는 분들이 연기가 눈에 들어와 힘들어지고 있다. 끝이없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전향한 데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주지훈은 이에 대해 "모델과 연기는 다르지 않다"며 "결국에는 뭔가를 표현한다는 큰 그림은 같다. 이 때문에 같은 매력을 느낀다"면서 "모델보다 연기가 표현이 폭이 좀더 넓다는 측면에서 좀더 재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그가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궁'에서는 '까칠'하면서 당당한 황태자 역으로 여성 팬들이 관심을 모았다. 주지훈은 이번에 맡은 오승하라는 배역에 대한 속내도 밝혔다.

"'궁' 때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드라마는 거의 볼 수없는 치밀한 구성이 좋았다. 특히 오승하라는 배역에 매력을 느꼈다. '궁'에서도 복잡한 캐릭터였지만 이번 배역 역시 야누스적인 인물이라서 욕심이 났다. 욕심이 나는 한편 하고싶다와 해도 되나 사이에서 갈등했다"고 전했다.

차갑고 냉정한 역할을 연달아 맡은 데 대해서는 "모델로 활동하다보니 아무래도 다른사람보다는 마른 편이고 그 때문에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이 나오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마왕'은 물건을 만지면 과거의 잔상이 떠오르는 '싸이코메트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로 주지훈이 모범 변호사이지만 속내는 차가운 야누스적인 인물 오승하를 맡고 엄태웅이 정의파 강력팀 형사 강오수, 신민아가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을 가진 도서관 사서 서해인으로 분한다.

'꽃피는 봄이 오면'의 후속인 이 드라마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모델 출신? 난 연기로 돈버는 사람 >
 

 

 

 


"모델출신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이요? 난 연기로 돈버는 사람입니다"

모델출신 연기자 주지훈이 모델 출신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끈다.

주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마왕'(극본 김지우ㆍ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에서 모델 출신 연기자이기 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점에 대해 스스로 편견이 없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모델활동과 연기활동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야가 다른 것이고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에 방법이 다를 뿐이다"면서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큰 그림은 똑같다. 연기쪽이 표현의 폭이 더 넓은 것 뿐이다고 생각한다. 표현하는 것이 좋아서 난 연기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모델 출신 연기자의 장단점을 설명하면서 "좋은 점이 많다. 모델 출신 연기자들의 슬림한 이미지와 패션감각에 맞는 캐릭터가 많아졌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은 뭘 입어도 잘 표현되는데, 나같은 신인의 입장에서는 옷 잘입는 것도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내가 연기활동을 하면서 연기력 부분은 보강해 가야야 할 부분이다. 열심히 하겠다. 어차피 나는 돈받고 일하는 사람이라서 잘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이 자리에서 또 자신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선입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머리를 좋아서 기르는 게 아닌데 사람들이 잘 못하는게 많다. 실생활은 굉장히 편안함을 추구한다"며 "살은 찌면 빼면 되는 거고, 빠지면 찌우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의 길이는 길면 짜르면 되는데 짧으면 붙일 수도 없는 일이고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길을 다닐 때도 그냥 평상시대로 다닌다. 아무도 못알아보더라"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첫방송될 '마왕'은 소년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 엄태웅과 주지훈과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초능력 소녀 신민아의 이야기. 주지훈은 극중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변호사로 등장한다.

2005년 방송된 KBS 2TV '부활'의 박찬홍 PD가 엄태웅과 다시 만나는 드라마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