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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주지훈·article

[주지훈] 예전 기사 - 게이들이 날 더 좋아하는 것 같다 ~

 

 

 

기사의 출처는 알 수가 없습니다 -

예전 기사인 것만 확실해요 -

 

 

 

 

그대로 타이핑으로 옮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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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1982년생

187cm 72kg .잡지계의 메인 모델로 급부상한 중성적인 매력의 미소년 남자 모델의 등용문이라 할 모 남성지의 모든 화보를 휩쓸고 있는데 포스트 강동원 이다

◆포즈가 예술이다
몸에 장점이 없어 최대한 각지게 꺾고 크게 움직인다

◆왜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나
마르고 가는 체형에 어깨도좁고 골반이 상당히 크다 한 마디로 좀 여자같은 몸이다

◆요즘엔 그런 몸이 모델계에서 각광받는다던데
남자옷의 피트가 점점 슬림해지면서 마른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는 건 사실이다
나로서는 운이 좋았던 셈이다

◆원래 말랐으니 그런 수고가 필요없겠다
무슨소리인가 요즘 옷들이 워낙작아 내가 입기에도 빡빡할 정도다 먹고 살기 위해 모델에게는 다이어트가 필수다
나의 경우 수영장에서 바닥에 발 한번 안대고 한시간 동안 헤엄치며 3일만에 5kg을 감량한 적이 있다
물론 굶은 채로..말그대로 죽음의 다이어트였다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는
어릴때부터 남자녀석이 다리가 여자보다 가늘고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스스로 맘에 드는 건 뒷모습이다 히프가 높이 달려있어서 뒤에서 보면

키가 커보이고 다리도 길어보이는 것 같다

◆다리에 가격을 매겨봐라
2천만원 좀 소심한가

◆여성적이고 섬세한 몸매가 모델에게 유리한 점은
섬세한 라인이나 디테일이 잘 살아나는 것 이른바 피트가 예쁘다고들 하더라 하하

◆거울속의 자기모습을 보면서 자뻑하는 순간은 없나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쩌다 운동을 세 시간쯤 하고나면

근육이 놀란 상태가 된다
유럽애들처럼 말랐으면서도 근육이 제대로 잡힌 그 모습이 내가 보기에도이쁘다

◆그러고 보니 강동원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닮았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은 너무 많다 처음에는 이지훈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점점 닮은 얼굴 리스트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김상혁 강두 신하균 차인표 안정환 주성치 조문탁 강동원 이천희 휘황 타츠야멘조 심지어 한채영 닮았다는 말도 들어봤다

◆미소년이라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겠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평범해져서 그런지 여자들이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더라
그 보다는 게이가 날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하하

◆만약 누드 화보제의가 들어온다면
몸이 마르코 같아지면 하고 싶지만 지금 내몸으로는 싫다

◆남성적이 되고 싶은가
남성적이 되고 싶기보단 특징이 확실해지면 좋겠다 아예 예쁘든지 더 '세'보인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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